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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련

겨울철 히터 관리는 필수

by 디지털모리스 2011. 10. 24.

 

 

점점 추워지는 날씨는 차안의 따뜻함이 생각나게 합니다.

밖에 있다가도 빨리 차안으로 뛰고 싶은 그런 생각을 누구나 한번쯤은 해 보았을 겁니다.

하지만 막상 차에 탔는데, 히터가 고장이 났다면 정말 난감합니다.

여름에는 에어컨관리가 중요하듯 겨울철에는 히터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여기에서는 히터의 구조와 관리, 올바른 사용법, 응급처치법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1. 히터의 구조

냉각수의 역할은 엔진을 식히는 것으로, 온도가 섭씨 82~88 ℃ 일때 엔진 성능이 가장 좋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이렇게 데워진 물을 이용해서 자동차의 실내 온도를 올리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히터입니다.

히터의 구조는 엔진에서 호수를 통해 흘러 들어온 데워진 물이 히터용 라디에이터를 통과할 때 전동 팬으로 따뜻한 바람을 만들어 내는 단순한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2. 히터 관리법

히터는 생각보다 간단한 구조로 약간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무난한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히터 관리방법으로 첫번째는 평소 일일 점검시 냉각수의 양을 꼭 점검하는 것이며, 두번째는 부동액을 교환할 때 냉각 장치 내부를 꼭 청소하는 것입니다.

 

3. 올바른 히터 사용법

겨울에 운전을 할 때는 추운 날씨때문에 차창을 모두 닫고 운행을 하게 됩니다.

장시간 운전시 차내의 공기는 히터 때문에 건조하게 되고 산소도 부족해 집중력이 떨어지고 하품이 나거나 졸리게 됩니다.

따라서 겨울 운전에서는 차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효과적인 난 방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해결 방법은 히터의 조정레버를 찬바람과 더운 바람의 중간 위치에 놓는 것입니다.

많은 운전자들은 히터 레버를 더운 바람 끝까지 올리고 전동 팬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입니다.

실내의 온도뿐만 아니라 습도도 생각한다면 히터 레버를 중간쯤 놓고 운행하고 가끔 차창을 크게 열어 실내 공기를 완전히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4. 히터의 공장과 응급처치법

가장 흔한 증상은 아침에 시동을 걸고 3~5분 정도 지나도 따뜻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 경우입니다.

우선을 냉각수를 확인해야 합니다. 냉각수가 있는데도 히터가 작동이 안되면 서머스탯의 고장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차가 정차해 있을 때에는 더운 바람이 나오다가 차가 달리게 되면 찬바람이 나오는 경우도 서머스탯의 고장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 경우 서머스탯의 교환만으로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더운 바람이 나오지 않을 경우 바람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 송품 모터가 제 역할을 해내고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점검 방법은 먼저 퓨즈 박스를 열어 송품 모터의 퓨즈가 끊어져 있는지를 확인해보고 이상이 없다면 정비소에 가 수리를 받아야 합니다.

엔진에서 히터로 가는 냉각수 통로가 막히는 경우에도 더운 바람이 나오지 않습니다.

적은 경우이기는 하지만 히터로 가는 냉각수 통로에 공기가 들어가 냉각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손수 수리는 불가능 하므로 정비 업소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히터를 켜고 있으면 냄새가 나고 머리도 지끈지끈 아파오는 경우가 있는데, 원인은 냉각수가 새어 나와 송품 모터를 타고 차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냉각수로 사용되는 부동액은 인체에 유해하므로 이 경우 즉시 수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서머스탯이란 냉각수가 라디에이터 워터 재킷등의 통로를 경유하는 과정에 통상적으로 65 ℃이상일 경우에는 경로를 라디에이터로 보내 냉각수의 열을 식혀주고 그 이인 경우엔 지속저그로 엔진내부를 순환하게 합니다. 온도에 따라 경로를 개폐하는 역할을 하는 장치를 말합니다.

 

 

 

 

 

 

 

 

 

출처 : 스피트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