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의 엔진이 오버히트하면

 

그림과 제목의 내용과는 약간은 다르며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입니다.

 

 

 

엔진이 오버히트(엔진과열)하면 어떠한 현상이 벌어지고, 그때의 조치방법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1.이상 현상

엔진이 오버히트를 하면 엔진온도가 정상의 경우 85 ℃정도를 유지합니다. 이보다 훨씬 높게 올라간 상태를 오버히트라고 합니다. 이때는 계기판의 냉각수 온도계 지침이 붉은선인 "H"범위를 가리키게 되고 냉각수가 끓어 넘치게 됩니다. 소리도 들리게 되는데"까~릉 까~릉"하며 소리가 나며, 엔진의 회전수가 점차 떨어지며 라디에이터캡에서서 증기와 분출되고 출력이 급격이 떨어져 엔진이 정지하게 됩니다.

 

2.조짐현상

본닛안에서 뭔가 금속이 서로 부딪히는 듯한 소리가 계속해서 난다면 바로 냉각계의 호수나 부품들을 확인해야 합니다. 엔진이 오버히트할때 나타나는 전조의 현상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3.왜 오버히트 할까? 원인에 대하여

ㄱ. 팬벨트가 끊어졌거나 헐거워져 냉각수 펌프가 작동되지 않기 때문에.

ㄴ. 전동 휀의 고장으로 인해

ㄷ. 온도 센서의 고장을 인해

ㄹ. 냉각수가 부족했을때

ㅁ. 곤충이나 이물질로 인해 냉각핀이 막혀 라디에이터의 통풍이 불량일때

ㅂ. 라디에이터 코어가 막혀 냉각수의 흐름을 방해할때

ㅅ. 수온조절기의 고장으로 냉각수가 흐르지 않거나 고착되어 있을때

ㅇ. 라디에이터 캡 공기밸브의 고장으로 인해

ㅈ. 엔진룸으로 연결된 호수중 라디에이터 호수의 파손으로 인해서 냉각수가 세어 나갈때

 

4. 조치방법

엔진이 과열을 해서 차안에 연기가 나면 상당히 당황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운전자는 시동을 끄게 되는데, 침착하게 대처를 해야합니다.

우선 오버히트하면 곧바로 시동을 끄지 말고 공회전 상태로 약 2~3분 지난뒤 시동을 끕니다. 시동을 끈 다음에는 다시 자동차 키를 2단(시동걸기 전단계)위치에 놓으면 되는데 이때 계기판에 보시면 빨간불들이 들어옵니다. 그때 에어컨 스위치를 작동시켜 냉각팬을 구동시켜야 합니다.

먼저 본닛을 엽니다. 엔진룸앞에 있는 냉각팬이 회전하는지 여부를 확인합니다. 냉각팬이 돌면 소리가 "후~웅"하고 소리가 나며, 확인한다고 손으로 갖다대면 큰일 납니다. 만약 냉각팬이 돌지를 않으면 계기판의 엔진의 온도계 지침이 중앙 아래부분까지 떨어질때까지 약 15분~20분정도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운전석 아래쪽 풋페달쪽에 보면 휴즈박스가 보입니다. 퓨즈박스 안에 퓨즈가 단선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퓨즈가 단선되었다면 교체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다 식었다 싶으시면 라디에이터 뚜껑을 수건으로 덮은후 천천히 여시는데, 주의 할점은 그래도 아직은 피부에 닿으면 뜨겁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라디에이터 안을 보면 냉각수가 부족한것이 보입니다. 이때는 냉각수를 넘치도록 채워넣으시면 되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만약 라디에이터 호수가 파손되어 냉각수가 세어 나갈때에는 응급처치가 가능한 부분이면 조치를 취하데, 바로 가까운 정비소를 가셔야 하며, 아니면 견인을 요청하시는 것이 낫습니다.(보험회사에 전화하시면 10km까지는 무상견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