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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련

내차에 냉각수 수온 경고등이 들어와요

by 디지털모리스 2011. 9. 23.

 

 

 

냉각수 수온 경고등은 냉각수의 온도를 나타냅니다. 냉각수가 부족하다고 하여 경고등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므로 관리를 해야 합니다.

냉각수 온도가 120 ± 3℃ 이상일때 적색 표시등이 점등됩니다. 냉각수 온도가 적정 범위에 있을때는 적색 경고등은 소등됩니다.

냉각수의 역할은 엔진 과열 및 동파를 방지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나 시간의 경과에 다라 부동, 방청 성능이 저하되므로 일상 점검을 통한 관리와 주기적인 교환을 하여야 합니다. 냉각수의 혼합비율은 알루미늄 라디에이터용 부동액과 물을 40:50 ~ 60:50의 비율로 혼합하여 주시면 됩니다.

냉각수를 수시 점검하여 냉각수는 보충을 해주어야 하는데, 본닛을 열어 보조탱크의 위치를 확인하여 탱크옆면에 표시된 L과 F선 사이에 냉각수가 있다면 정상이며, 조금 부족하다면 보충을 합니다.

만약 보조탱크에 냉각수가 없다면 라디에이터에도 냉각수가 부족할 수가 있습니다.

라디에이터에 냉각수 보충방법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라디에이터의 캡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열어야 합니다.

 (열때는 반드시 엔진이 식어 차가운 상태에서 열어야 하며, 자칫 뜨거울때 열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2.라디에이터의 캡을 열면 냉각수가 보이면, 조금만 보충하면 되며, 안보인다면 우선 냉각수를 라디에이터를 넘치기 직전까지 보충을 합니다.

3.엔진 시동을 켭니다 냉각수가 순환되면 냉각수가 약간 줄어듭니다. 줄어든만큼 조금더 보충하고 엔진 시동을 끕니다.

4.다 보충하셨다면 라디에이터 캡을 시계방향으로 돌려서 닫아줍니다.

5.라디에이터에 냉각수 보충이 다 끝났다면 보조탱크에도 냉각수를 보충합니다.

 

냉각수가 없는 상태로 운전을 하게 되면 워터펌프의 고장이 발생하며, 엔진 고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시로 본닛을 열어 냉각수와 같은 소모품은 체크를 하여야 합니다.

 

주의 온도에 따른 냉각수 혼합비율또한 달라집니다. 겨울철에는 부동액의 비율이 더 많아야 합니다.

주의 온도가 영하 15℃ 일경우 부동액은 35%, 영하 25℃ 일경우 부동액은 40%, 영하 35℃일경우 부동액은 50%, 영하45℃일경우 부동액은 60%로 농도를 높여야 합니다. 참고로 물은 가급적 수도물 또는 증류수를 사용하며, 지하수는 녹을 발생시키므로 절대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냉각수의 교환 기준은 최초 20만km 또는 10년이며, 먼저 도래한 것을 기준으로 교환을 하시면 되겠습니다.(현대,기아메뉴얼상)

하지만, 수시 점검하셔서 부동액색인 녹색빛이 변해있다면 교환은 km난 10년이 안되었다고 해도 교환을 하셔야 합니다.

그 이후 교환은 매 4만 km 또는 2년마다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