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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련

디젤과 가솔린 연료차이

by 디지털모리스 2011. 9. 20.

 

 

 

가솔린엔진과 디젤엔진은 모두다 4행정(흡입,압축,폭발,배기)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때 폭발과정에 따라 가솔린엔진과 디젤엔진을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가솔린이라는 연료와 디젤이라는 연료의 특성이 틀리기 때문인데, 원유를  뽑게되면 그 온도에 따라서 LPG부터 아스팔트까지 추출을 합니다. 그 추출되는 순을 보면 LPG-가솔린-경유-등유-중유-구리스-아스팔트의 순으로 추출을 하게 됩니다.

가솔린과 경유(디젤)는 휘발성과 발화되는 온도와 열량과 인화점, 착화점이 서로 다른 오일(Oil)입니다.

가솔린엔진은 불꽃점화방식인데 기화기에서 공기와 연료를 혼합하여 실린더내에 넣어주고 거기에 플러그를 통한 전기적 불꽃을 발생시켜 폭발을 일으키는 엔진을 말합니다.

디젤엔진은 자연착화방식인데 공기를 흡입하여 피스톤으로 공기를 압축하여 고온고압의 공기를 만들어 그 상태에서 미립자화 시킨 연료를 분사하여 자연발화 폭발을 시키는 엔진을 말합니다.

가솔린엔진은 불꽃을 일으켜 시동을 걸을수 있지만 디젤엔진은 초기시동이 불가하여 초기 rpm을 스타트 모터라는 것을 통해 강제적으로 돌리고 이때 연료를 분사하여 시동을 걸수 있게 됩니다.

디젤은 가솔린에 비해 연비가 높은 장점이 있지만, 가솔린에 비행 소음과 진동이 많은 편입니다.

디젤엔진은 자연착화방식을 사용함으로 점도가 높은경유를 사용하여야 하며 점도가 낮은 경유를 사용할 시에는 엔진내부의 피스톤과 실린더등의 마모가 생겨 압축력이 약해저 시동이 꺼지게 되고 잘못하면 엔진고장으로 까지 이어집니다.

최근들어 계속되는 기름값이 치솟아 운전자들의 가게부담을 느끼는데, 연료를 가지고 장난을 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잘못하여 혼유사고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원유에서 추출하는데 왜 혼유가 안되는 것일까?

위에서 이미 언급한바와 같이 인화점과 착화점이 서로 틀리기 때문입니다.

가솔린은 인화점은 높고 착화점은 낮고, 반대로 디젤은 가솔린에 비해 인화점은 낮고 착화점은 높습니다.

예로 디젤엔진에 가솔린을 넣었을 경우 착화점이 낮은 가솔린은 피스톤으로 공기를 압축시키기도 전에 폭발이 일어나게 되고 그만큼 피스톤이 해야할 역할이 떨어지기때문에 출력도 딸리고 심한경우 주행하다 엔진이 서버리거나 시동이 아이에 걸리지 않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만약 혼유사고가 일어났다면 절대로 시동은 걸지말고 바로 견인하여 차량별 사업소에 입고하여 연료를 다 뺀후 세척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불가피하게 시동을 걸었다면 연료계통에 전반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소지가 크므로 연료펌프, 연료탱크, 인젝터, 고압펌프등을 점검하여야 하며 심한 경우 전부다 부품교체를 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불상사는 일어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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